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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수제비 만드는법.호박, 감자넣고 수제비 끓이기

 

 

 

감자수제비 만드는법.호박, 감자넣고 수제비 끓이기

 

 

 

중부지방 한낮의 더위가 30도까지 올라간다는

예보를 들었는데 체감온도는 그 이상인듯 싶게 어마어마하게 더운날...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다.

올해는 이런 이상기온이 잦다고 하는데

더웠다, 추웠다를 반복하니 외출할때는 꼭 긴팔옷 하나쯤

챙겨가지고 다녀야 감기에 걸리지 않을것 같다.

 

퇴근후,,,,

더위에 지쳐 아무것도 하기싫은 그런날... 바로 오늘이다.  ㅎㅎ

 

이노무 반찬은 왜 매일해도 이리 없는건지

 

뒤져보자,,, 오늘은 무얼 해먹을까????

냉장고에 야채들을 꺼내어 놓고 잠시 고민하다 내린 결론~~

 

감자,호박 수제비 

 

 

 

     감자 수제비 만들기

 

<재 료 >

감자 (중) 1개, 양파 (중) 1개, 호박 1/3, 대파 약간

 

<수제비 맛있게 만들기 >

 

1.  찬물에 멸치와 물에 씻은 다시마를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들어준다.

 

 

2.  수제비 반죽을 해서 냉장고에서 20~30분정도 숙성을 시켜야

반죽이 쫄깃하고 맛있다 (사진이 어디갔지???)

3.   양파, 호박, 감자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4.  멸치 다시마 육수가 다 됐으면 건져낸뒤, 대파를 제외한 야채를 넣는다.

 

 

5.  야채를 넣고 함께 수제비 반죽을 떠넣는다.

6.  간은 집간장과 집에서 직접 내린 멸치액젓 약간을 넣었다. (감칠맛이 나서 요렇게 한다)

    *** 집에서 내린 멸치액젓은 구수하고 싱겁지만 마트에서 파는 액젓은 짜기때문에 약간만 넣어야함 ***

7.  거의 익었을 무렵 썰어놓은 대파를 넣고 조금만 더 끓여준다.

 

 

 

개인적으로 감자가 푹 익은걸 좋아해서 미리넣고 흐물흐물할때까지 끓여준다.

국물도 걸죽하니 요런게 좋다 ^^

 

 

배추김치와 새로담근 오이양파김치만 있으면 반찬은 끝~~~  ^3^

 

 

 

오늘도 주부역할은 살짝 게으름을 피웠지만

가족들이 맛있게 한그릇씩 뚝딱했으니 그것으로 만족~~~  ㅎㅎㅎ

 

배불리 수제비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아이스커피 두잔 만들었다.

아덜은 매실차로~~~

 

마당에 앉아 모기 쫓아가며 하루일과를 이야기하다보니

금방 소화가 되는듯...  ㅎㅎ

 

내일은 요것조것 밑반찬좀 만들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