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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맛있는 레몬청만들기.감기예방에 좋은 레몬차

 

 새콤달콤 맛있는 레몬청만들기.감기예방에 좋은 레몬차

 

 

일년에 두번정도 레몬청을 만든다.

 

여름철엔 시원한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먹기위해 만들고

겨울이 시작되기전에는 감기예방을 위해 레몬차를 만들어 먹기 위해 레몬청을 만든다.

 

코스트코에 나갔다가 싱싱해 보이는 레몬을 보고

바로 한봉지 들고 와 레몬청을 만들었다.

 

아침과 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으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 요즘

따뜻하게 비타민이 풍부한 레몬차 한잔 마셔볼까.. ㅎ

 

 

 

 

  새콤달콤 맛있는 레몬청 만들기

 

재료 : 레몬 10개,  설탕 1kg,

 

< 레몬청 만드는법 >

 

 

 

  레몬은 세척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1.  소다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어준다음 물에 15분정도 담가둔다.

 

 

요기서 끝~~~ 이 아니당.  ㅎㅎ

 

 

2.  물에서 건진 레몬을 끓는물에 10초 정도 담궜다 빼준다.

물에 동동 뜬것은 뭘까??? ㅎㅎ

 

 

요렇게 소다에 씻고 끓는물에 소독해 뽀드득뽀드득

깨끗해진 레몬.

 

 

3.  레몬을 0.5mm가 넘지않도록 얇게 썰어준다.

 

 

4.  사진에는 빠졌지만 하나하나 레몬씨를 빼주어야한다.

(씨를 빼지않으면 나중에 씁쓸해지기도 하지만 먹을때 지저분하기도 하다)

 

5.  미리 뜨거운 물에 열소독 해준병에 씨를 뺀 레몬을 차곡차곡 넣어준다.

 

 

6.  항상 레몬에 설탕을 넣어 잘 섞어준다음 병에 담아주는 방법으로 했었지만

오늘은 레몬을 먼저 넣고 설탕을 부어준후, 그늘진 곳에 놓아둔다.

어떤 차이가 있을지는 아직 잘....

 

 

7.  이틀이 지난 뒤의 레몬청 모습.

흰설탕이 아닌 갈색설탕을 사용했던 색깔이 갈색빛이다  ㅎㅎ

하지만 먹는데는 별 상관없다. 

 

 

 8.  일주일후의 레몬청

역시 설탕을 위에 부어주었더니 미리 섞어서 넣었을때보다 설탕이 밑으로 가라앉는 양이

많아서 계속 저어주었다.

담번엔 그냥 레몬과 설탕을 잘 섞은 후 병에 담아주는걸로~~

완전 맛있어보인다.

뚜껑을 열자 새콤한 냄새가 후각을 자극한다.

 

 

오늘 아침 일어나니 싸늘한 기운에 아침밥을 하기전

따뜻하게 레몬차 한잔을 만들어 마셨다.

 

 

출근하는 남편과 등교하는 아들에게 한잔씩 만들어주자

인상을 찡그린다.

하지만 일단 한모금 마시면 맛있다며 원샷을 한다.

어째 하는짓도 아빠를 닮았는지~~  ㅎㅎ

비타민C가 풍부하지만 그냥 먹기엔 거부감이 있는 레몬은

이렇게 레몬청이나 레모네이드로 만들어먹으면 먹기에도 좋고

가족들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