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항의 오징어 말리는 풍경~
영덕 대게로 유명한 영덕의 강구항.
이른아침 도착한 강구항의 모습~
갯바위들이 많고 그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영덕 대게를 주문하고 게가 쪄지는 동안 잠시
작은 바닷가 마을을 둘러보았다.
이곳은 오징어를 말리는 집이 많이 보인다
줄맞추어 쭉쭉 널어놓은 오징어를 보니
반건조오징어가 먹고싶네~~ ㅎㅎ
예전 속초의 바닷가에서 오징어말리는 모습을 본 후로
10년은 지난것 같다.
여름철이 아니라 냄새는 그리 심하지 않았다.
혹시나 오징어를 판매하는지 물어보았지만 소비자 직거래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ㅠ.ㅠ
계속해서 밀려드는 파도소리가 추위를 더욱 부추기는 것 같다
저 멀리 보이는 배가 아마도 게와 오징어를 잡고 있는 모양이다
작고 아담한 영덕의 강구항을 한바퀴 돌고 나니
주인아주머니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제 영덕대게를 먹으러 가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