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마디. 행복의 반대말은
출장길에 차 안에서 찍은 하늘의 모습.
아무리 뛰어난 화가라도 이러한 색채와 느낌은
만들지 못하겠지...~~
푸르른 하늘과 그 위를 유유히 떠가는 구름..
팔을 뻗으면 손에 잡힐 듯 다가오지만
이내 멀어져버린다.
이 순간이 왜 이리 행복한거지~~~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이다.
불행은 한순간에 찾아오지 않는다.
늘 불만을 늘어놓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불행과 친해져 버리는 것이다.
마치 천천히 늪에 빠지는 것처럼.
- 정철의 머리를 9하라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