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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친구란...

 

 

[친구]

 

"늑대와 함께 춤을" 이란 영화는 북미대륙의 인디언들이 나오는데

그 인디언들은 이름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지었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을 "늑대와 함께춤을" 이라고 지은것처럼 말이죠.

 

그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고 감명 깊었던것은 그들이 '친구'라는

단어를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 사람"

그렇습니다. 진정한 친구란 나의 슬픔을 자신의 등에지고

갈 수 있는 사람, 그리하여 두 사람의 신체에 하나의 영혼이

깃들어 살아가는 사이가 아닐까요?

 

-  쉼터 첫번째 -  중에서   [퍼온글]

 

 

내게 있어 친구란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나이가 같아서 된 친구~

취미가 같아서 된 친구~

친구의 친구여서 친구가 된 친구...

직장동료로 만난 친구~

남자친구...

여자친구...

 

"나의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사람" 이라는 인디언들의 친구를 표현하는

단어를 보고 나는,,,, 그들에게 어떤 친구의 의미가 있는 사람일까? or

그들중에 내게 이런 의미를 갖게 하는 친구가 과연 누구일까? 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의 이상과 모든것이 맞는 친구가 진정 내곁에 있을까?

과연 나는 그의 슬픔을 내 등에 짊어질 수 있을 만큼의 우정을 가지고있을까 !!

 

친구란 의미에 대해 깊히 생각해 보는 참으로 가슴이 아린 단어가 아닐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