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뜰 캠핑장]동생가족과 함께 폴리곤 어닝룸 개봉기.루프탑캠핑 ^^

분류없음 2015.05.20 21:12

 

[파주 뜰 캠핑장]동생가족과 함께 폴리곤 어닝룸 개봉기.루프탑캠핑 ^^

 

 

토요일 오후 6시 근무를 마치고 달린다.

도로는 한산하기만 하건만

마음은 왜이리 급하기만 한건지...

 

오늘은 한동안 바빠서 캠핑을 나가지 못했던

동생네 가족과 모처럼 함께 하기로 했다 ^^

 

오늘 우리가 캠핑할 곳은 파주에 있는 뜰 캠핑장이다.

벌써 몇번이나 가는 곳이지만

갈때마다 늘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늦게 도착한 동생네 가족을 기다리며

폴리곤 어닝룸텐트를 설치하는 남편의 손길이 분주하다.

 

 

오늘 우리의 잠자리가 되어줄 루프탑텐트

여자들은 루프탑에서

남자들은 폴리곤 어닝룸에서 자리고 결정~~~

 

 

남자들이 루프탑과 폴리곤을 마무리하는 동안

동생과 나는 살림을 정리하고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아침에 텃밭에서 따온 싱싱한 상추와 로메인, 치커리

그리고 부추까지... 완전 푸짐하다.

삼겹살이 빠질 수 없겠지???

 

 

열심히 굽고 마시고 떠들고~~~

얼마만에 느껴보는 편안함인지 모르겠다.

정신없는 캠핑이 아닌

느긋하게 여유있는 캠핑을 즐겨보자구요~~~ ㅎㅎ 

 

 

저녁을 먹는사이 내려앉은 어둠이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내고 있다.

이곳 뜰은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이

편안하게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 같아서 좋다 ^^ 

 

 

저녁을 먹고 잠시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지인들이 방문을 했다.

한동안 보지못했던 초록이님의 얼굴도 보고 좋다!!!

 

 

 

 

 

아직은 조금 쌀쌀함이 느껴지는 5월의 밤.

모닥불이 빠져서는 안되겠지~~

모닥불을 피워놓고 옹기종기 모여앉는다.  

 

 

반가움, 웃음, 그리고 이야기가 이어지는 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아세요~~ 

정호승의 싯구가 떠오른다.

 

 

 

 

 

아직 아무도 깨어나지 않은 새벽의 캠핑장

홀로 잠에서 깨어난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밖으로 나선다.

내게는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기 때문에...

동생과 조카들은 루프탑에서 편안하게 잠들어 있다.

 

 

요녀석 동생네 강아지 메이가 일찍 깨어나

나를 따라다닌다.

 

 

연한 블랙커피 한잔 만들어

홀로 먼산을 바라본다.

아무것도 마음에 담지않은 채

그저 두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조용한 캠핑장에 내 발자욱 소리만이 울린다.

 

 

 

 

 

 

 

 

 

 

 

일행들이 잠에서 깨어나길 기다리며

아침식사를 살며시 준비한다.

조카들이 좋아할 계란말이와 진탕 마신 남자둘이 좋아할 부대찌개.

 

 

 

 

 

각자의 시간.

처음 루프탑에서 자본 조카들은 루프탑을 떠날줄 모른다.

동생아~~ 하나 질러라  ㅋㅋ

동생과 나까지 들어가 뒹굴거리며

루프탑 창으로 바깥구경을 하며 수다를 즐긴다.

 

 이번엔 텐트를 가져오지 못한 동생네 가족들때문에

우리차에 루프탑과 어닝룸텐트까지 펼쳤다.

이 조합도 괜찮구나~~~

 

모처럼 따사로운 햇살도 맘껏 느끼고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뒹굴거리기도 하면서

휴식같은 캠핑을 즐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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