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나는 글>
누군가의 글에는 향기가 있고
누군가의 글에는 따뜻함이 있다
누군가의 글에는 가시가 있고
누군가의 글에는 절망이 있다.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글처럼 오래 기억하고
생각할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내가 쓴 한줄이
내가 기록한 짧은 몇마디가
누군가의 가슴에 비수로 꽂히지않고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이 되었으면 좋겠다
- 꿈이 있는한 나이는 없다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