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엔 김치메밀전에 동동주~ 추억돋네..
소나기 소식이 있더니
오후가되어 추적추적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왠지 날씨도 쌀쌀하고 을씨년스럽게 느껴지고...
뜨거운 커피 한잔 마시며 창밖을 내다보려니
어디선가 고소한 부침개 냄새가 나는것 같아~~~
이런게 바로 기억의 냄새겠지 !!
어린시절 친정엄마는 비가 오는날이면 여지없이
부침을 하셨었다
그 시절엔 거의 김치부침개였지만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남편은 가끔 비가올때면 전이나 부칠까?? 그런다
그도 그 냄새를 기억하는거겠지?? ㅎㅎ
오늘은 어떤 부침개를 해줄까!!!
고민하다 냉동실에 있는 메밀가루가떠올랐다
메밀가루 반죽에 김치 커다랗게 올려
김치메밀전을 부쳐봐야겠다 ~~ 거기에 동동주까지 준비하면
엄청 좋아하겠쥐 ~~
'알콩달콩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엔 시원한계곡으로~~♬ (0) | 2018.06.22 |
---|---|
여름철별미..시원하고 담백한 콩국수~ (0) | 2018.06.21 |
2018 러시아월드컵 응원~~ 대한민국 화이팅 !!! (0) | 2018.06.19 |
오늘은 혼밥중... (0) | 2018.06.13 |
자투리천으로 티코스터/티매트 만들기~ (0) | 2018.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