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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밑반찬.노각무침.백종원의노각무침 따라하기~~

 

여름철밑반찬.노각무침.백종원의노각무침 따라하기~~

 

 

무더위가 이어지다보니

볶고 끓이고 지지는 반찬볻는 요렇게 간단하게 무치는 반찬위주로

만들게 되는것 같다.

 

며칠전부터 따려고하던 노각이 있어 아침 일찍 서둘러 노각을 따서

노각무침을 만들어보았다. 

 

 

 

 

오늘아침 텃밭은 풍성하다.

가지에, 고추, 방울토마토, 노각까지...

올해는 첨을 오이를 심었었다. 매일 두세개정도의 오이를 따서

오이냉국, 오이무침, 샐러드 참 등...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먹었었다.

오늘은 처음으로 노각이라는 놈을 땄다.

평소 마트에서만 사먹던 노각이건만 신기하넹~~

 

 

≫≫≫ 노각무침 만들기 ≪≪≪

오늘은 백종원의 노가무침을 따라해보았다.

 

1.  노각의 껍질을 필러로 깨끗하게 벗겨준다.

껍질을 벗기는데 오이와는 다르게 엄청난 수분과

시원한 향이 물씬 느껴진다.

 

 

2.  반으로 잘라 씨를 긇어내준다.

 

 

 숟가락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싹싹 긁어주면 된다.

 

 

3.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오늘은 백종원 식으로 썰어주었다)

 

 

4.  굵은 소금으로 살짝 절여준다.

 

 

5.  20~30분정도 절여준다.

 

 

6.  노각이 소금에 절여지는 동안 노각을 무칠 양념장을 만들어놓는다.

양념장 재료 : 고추장 1숟가락(밥숟가락), 고추가루 2숟가락, 매식엑기스 7~8스픈정도,(백종원식으로는 설탕을 넣어야하지만

평소 설탕을 쓰지않아서 집에 설탕이 없어 매식엑기스로대체), 깨, 참기름

설탕을 넣으면 양념장이 되직해지는데 매실엑기스를 넣었더니 양념장이 너무 묽게되었다.

 

 

7. 잘 절여진 노각을 물에 깨끗히 씻어 물을 잘 빼준후,

만들어 놓은 양념장으로 버무려준다.

아~~~  무치면서도 군침이 돈다.

 

 

완성된 노각무침.

노각은 수분이 워낙 많아 먹다보면 물이 많아진다.

미리 많은양을 만들기보다는 한개씩 자주 만들어먹는 편이 좋을것 같다.

 

 

아삭아삭 맛있는 노각무침은 여름철 지친 입맛을 돋워주는데

도움이 된다.

 

 

 

마당 텃밭에서 직접 키운 노각으로 만든 노각무침이라 그런가

더 맛있는거 같네~~~ ㅎㅎ

막상 무치고 나니 양이 그리 많지 않다.

우리집의 먹성으로 봐서는 3끼정도면 다 먹을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