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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의 커피통..간만에 맘에드는 카페를 찾았다~

 

 

일산의 커피통..간만에 맘에드는 카페를 찾았다~

 

 

똑같은 고3 수험생을 두었기에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고있는

친구와 나~~

 

수능은 끝났지만 울아덜은 수리논술로, 친구의 딸은 면접 때문에

바쁜 시간을을 보내고 있다.

 

그런 바쁜 와중에도 퇴근길 갑자기 찾아온 친구..

 

저녁이나 먹자며,,,,

이렇게라도 찾아오지 않으면 언제나 얼굴보겠냐고... ㅎㅎ

 

친구와 근처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일산시내를 약간 벗어난 곳의 빌라촌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카페를 찾았다.

 

 

 

 

밥이야 대충 먹었어도 커피는 제대로 마시자..

 

 

더치커피를 좋아하는 나는 수프리모..  친구는 예가체프를

주문하고 창가자리를 찾아 앉았다.

 

 

아무래도 우리의 화재는 수시, 논술, 면접, 정시, 대학, 교육의 현실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오늘만큼은 남편이야기는 뒷전...

아이들의 이야기로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기에

서로 한숨이 늘어만간다

 

 

답답하고 빡빡한 현실이지만

이렇게 갑자기 찾아온 친구가 있으니 즐겁지 않을 수 있을까.

 

 

앞으로 커피통은 우리의 단골집이 될듯하다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맘에든다.

글고 가장 중요한건 음악~~  내가 선호하는 음악들이 흐르는

카페에 앉아 차한잔 할 수 있으면 좋지않을 수 없지~~

 가끔 노트북 들고 찾아가고 싶은 곳이다.

글이 막히거나 맛있는 더치커피를 마시고 싶을때 혼자서라도

가끔은 들러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