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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올만에 친구들과 일산라페스타에서 신나는 불금을 즐기다~ 올만에 친구들과 일산라페스타에서 신나는 불금을 즐기다~ 오늘은 신나는 불금~~ 결혼전 미혼일때야 불타는 금요일을 화끈하게 보내곤 했지만 결혼 후 달라진건 바로 요런게 아닐까 싶다.. 모처럼 20년지기 친구들을 만났다 가뭄에 콩나듯 만나도우리는 1초면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웃고 떠들고 먹고 마신다~~ ㅎㅎㅎ 흔지않은 시간이기에 더욱 귀하고 즐겁고 행복하다. 1차는 초밥으로 2차는 카페에서 3차로 양꼬치구이집에서... 오늘 분위기로 보니 4차까지 갈듯...ㅋㅋㅋ 양꼬치 구워가며 세상사는 이야기와 옛추억을 꺼내어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ㅋ 그 옛날 한창 날리던 시절의 이야기는 왜이렇게 해도해도 끝이없고 즐겁기만 한건지... 양꼬치에 시원한 맥주~~ 캬아~~ 환상이네 ㅎㅎ 더보기
슬픔의 모서리... 슬픔의 모서리 시간이 좀 지나면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을 더 자주 기억하게 된다. 텅 빈 침묵은 이야기 소리와 웃음소리로 조금씩 채워지고 뾰족하기만 하던 슬픔의 모서리도 저멈 닳아 무뎌진다. - 로이스로우리 / 그여름의 끝 - 중에서 더보기
철원에서 발견한 번지점프~ 추억돋네 ^^ 철원에서 발견한 번지점프~ 추억돋네 ^^ 비오는날 철원으로 외근다녀오던길... 우연히 다리위에 설치된 번지점프대를 발견하곤 급하게 공원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오래전~ 아주 오래전~~ 데이트 하더시절에 남편이 호기롭게 내 앞에서 번지점프를 했더랬다 ㅎㅎㅎ 그 시절 생각에 웃음이 나서 비오는것도 잊은채 한참을 바라보았다.. 그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돋았다 ^^ 더보기
아름다운 기억의 서랍... [아름다운 기억의 서랍] 왠지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않은, 그런 저마다의 애잔하고 누추한 기억의 서랍 하나쯤은 누구나 가슴속에 간직하고 살아가는 법이다. 막상 열어보면 의레 하찮고 대수롭잖은 잡동사니들만 잔뜩 들어있는 것이지만, 그 서랍의 주인에겐 하나같이 소중하고 애틋한 세월의 흔적들이다. 이 세상에서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어쩌면 그 사람의 서랍속 먼지 낀 시간의 흔적들과 꿈, 사랑, 추억의 잡동사니들까지를 함께 소중ㅎ하고 또 이해해 주는 일이 아닐까. 추억이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이고, 그러므로 그걸 지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모든 인간은 누구나 아름다울 수 있으리라 나는 믿는다. - 임철우 / 등대 아래서 휘파람 - 중에서 더보기
너였으면 해... 너였으면 해... 내가 모든걸 잊고 헤매일 때 나를 붙들어 줄 수 있는 그 사람이 너였으면 해... 소중한 모든 기억들이 폭풍우처럼 흔들릴 때 내 가장 큰 힘이되는 사람이 너였으면 해... 모두 다 나를 버려 이제 지옥에서의 마지막에서 다시 떠오르는 얼굴이 너였으면 해... 내 모든것이 다 끝나는 순간까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너였으면 해... 그렇게 내 모든것이 연결된 그 단 한사람이 너였으면 해... - 가슴으로 마시는 사랑차 끓이기 - 중에서 더보기
모든 기억도 주관적이다 모든 기억도 주관적이다 경험과 마찬가지로 모든 기억도 주관적이다. 나를 보고 웃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내가 기분이 좋으면 그가 미소짓는 것으로 보일것이고 내가 마음이 꼬여 있으면 그가 비웃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현재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사실만 기억한다. 그러므로 기억은 시시때때로 바뀌는 감정만큼이나 믿을 것이 못 된다. -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 중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