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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그대가 있음으로... 그대가 있음으로... 어떤 이름으로든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아픔과 그리움이 진할수록 그대의 이름을 생각하면서 별과 바다와 하늘의 이름으로도 그대를 꿈꾼다 사랑으로 가득찬 희망 때문에 억새풀의 강함처럼 삶의 의욕도 모두 그대로 인하여 더욱 진해지고 슬픔이라 할 수 있는 눈물조차도 그대가 있어 사치라 한다. 괴로움은 호자 이기는 연습을 하고 될 수만 있다면 그대 앞에선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고개를 들고 싶다 나의 가슴을 채울 수 있는 그대의 언어들 아픔과 비난조차도 싫어하지 않고 그대가 있음으로 오는 것이라면 무엇이나 감당하며 이기는 느낌으로 기쁘게 받아야지 그대가 있음으로 내 언어가 웃음으로 빛난다 - 박성준 / 그대가 있음으로 - 중에서 더보기
그리움에게....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어느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볼 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어느날 당신과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 정희성 - 더보기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것... [참 좋은 친구, 참 좋은 이웃]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 단 한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네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동무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 입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들, 연인을 만났으며 좋겠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내가 먼저 누구인가에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좋은 이웃, 참 아름다운 연인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최복현 / 마음의 길동무 - 중에서 더보기
살다보니... 마음 편한게 좋다 살다보니 돈 보다, 잘난 거 보다, 많이 배운거보다 마음이 편한게 좋다 살아가다보니 돈이 많은 사람보다, 잘난 사람보다, 많이 배운 사람보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 좋다. 잘난게 다가 아니고, 많이 배운게 다가 아닌 마음이 편한게 좋다. 내가 살려하니 돈이 다가 아니고 사람과 사람에 있어 돈 보다는 마음 잘남보다는 겸손을, 배움보다는 깨달음을, 반성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너를 재함에 있어 이유가 없고 계산이이 없고 조건이 없고 어제와 오늘이 다른지 않은 물의 한결같음으로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산다는건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알고 그 마음으 소중히 할 줄 알고 너 때문이 아닌 내 탓으로 마음의 빚을 지지 않아야 한다. 내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맑은 정신과 밝은 눈과 깊은 마음으로 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