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번캠으로 다녀온 오지캠핑~

분류없음 2016.03.09 01:00

 

 급번캠으로 다녀온 오지캠핑~

 

 

 

마침 몸이 근질근질하던 차에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톡을 투하하고

토요일 근무를 서둘러 마친뒤, 출발을 한다.

올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모두 모여라~~

이게 바로 번개의 묘미지  ㅎㅎ

 

준비없이 나서는길...

이래서 오래된 친구들이 좋은거겠지 ^^

 

도착하자마자 먼저 도착한 팀이 준비해놓은 저녁을 먹고

다함께 어닝룸텐트를 친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오늘은 폴리곤 번개가 되어버렸넹~~

어닝룸텐트는 워낙 초스피드라 후다닥 펼치니 아무리 밤이라도 걱정은 없다

이게 바로 어닝룸텐트의 장점 

 

 

밤이되니 아직은 쌀쌀한 날씨...

난로도 준비해놓는다

 

 

 

 

 

먼저 도착한 지인의 폴리곤 안으로 모두모두 모여라~~

간단히 저녁을 먹었지만 지금부터가 진짜지  ㅋ

 

 

각자 준비해온 음식들을 하나씩 하나씩 꺼내놓아도 진수성찬이 된다

 

 

 

 

 

오늘은 나도 살짝 술에 절어볼까나,,,

안주가 훌륭하니 술이 술술술 넘어가는구나~~

 

 

역시 먼저 도착한 팀이 해놓은 장작들을 태우며

모닥불토크가 이어진다

밤하늘의 별도 헤아려복, 별자리도 찾아보며 우리의

이야기는 새벽으로 쭈욱 이어진다 ^^

 

 

폴리곤안에 들어서니 미리 켜놓은 난로덕에 후끈하다

따끈한 온수보일러와 온수매트가 있으니 난로는 좀 줄여놓고 잠자리에 든다

이젠 오지캠핑이던 캠핑장이던 파워뱅크와 온수보일러는 필수 ^^

 

 

나의 몸은 정확히 일어나야할 시간에 깨어난다  ㅠ.ㅠ

오늘은 조금 더 자도 되었을것을... 

고요하기만 한 폴리곤마을 ㅎㅎ

어젯밤 모조리 태워버린 장작들을 다시 긁어 모으러 나서본다

 

 

 

 

 

 

 

 

나무꾼의 피가 흐르는건가~~  ㅎㅎ

한아름 나무를 해오는 동안에도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른아침의 불놀이는 나혼자서 하면 되겠군  ㅋㅋㅋ

조용한 오지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는건 축복이 아닐 수 없다.

 

 

혼자놀기에 지쳐갈때쯤 하나둘 잠에서 깨어나 나오기 시작하고

아침을 준비한다.

늘 풍성하고 소박한 우리의 식단이 뚝딱 차려진다

 

 

 

 

 

내가 사가지고간 김치콩나물국밥 인기만발~~

담번에도 요넘으로다가 인기몰이를??  ㅋㅋㅋ

 

 

밥을 먹다보니 하늘이 점점 우중충해진다.

일기예보대로 비가오려나? 눈이었음 좋겠구만...

 

 

아침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며 어제의 못다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다보니 폴리곤의 우레탄창으로 하얀눈송이가 떨어져내리는것이 보인다.

앗싸~~~  눈이내린다

커피 한잔을 비우는 사이 눈송이는 점점 커져만가고

우리는 철수를 결정한다.

모처럼 오랜만의 번캠으로 행복했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구나~~

담에 또 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