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감사~

분류없음 2017.02.14 14:44

 

작은 감사~

 

 

내가 힘들때 이것저것 따져 묻지않고

잠잠히 기도만 해주는 친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안에 곧잘 날아다니는

근심과 새들이 잠시 앉아 쉬어가는

나무를 닮은 친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지 않아도 문득 외로울 때

그 사실 슬퍼하기도 전에

내가 다른 사람들을 외롭게 만든 사실을

먼저 깨닫고

슬퍼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해인 / 작은감사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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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란...

분류없음 2016.12.21 01:30

 

용기란...

 

 

용기란

두려움이 사라진 후에 가질 수 없다.

 

용기는

모든것이 해결된 후에 필요치않다.

 

용기란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는 길에서

어떤것도 안전하지 않을 때 필요하지만

 

그때라야 비로소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모든일에는 적절한 시간과

적절한 방법이 있습니다.

 

- 열두마음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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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너머로 내려앉는 태양...

분류없음 2016.09.29 00:30

 

수평선 너머로 내려앉는 태양...

 

 

일출을 보겠다고 동해로 달려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일출보다 왠지 뜨겁던 열정을 수평선 너머로 가라앉히는

일몰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

 

하여 가끔 마음이 심란할때 찾곤 하는 안면도를 찾았다.

 

한낮의 작열하던 태양의 뜨거움이 가라앉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내 마음도 한결 차분해지고 너그러워짐을 느낀다

 

모든걸 포용해줄것 같은 끝없이 너른 바다를 보고있으면

시간의 흐름도 잊곤한다.

 

안면도의 장관인 낙조를 보며 멍하니 앉아 있으려니

미움도, 원망도, 서러움도, 상처도 모두 사라져 버리는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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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할땐 역시 맛난음식을 먹어야해~ ㅎㅎ

분류없음 2016.09.28 17:54

 

꿀꿀할땐 역시 맛난음식을 먹어야해~ ㅎㅎ

 

 

 

요즘들어 기분이 저기압...

 

가까운 사람에게 받는 상처는 더 많이 아픈가보다

 

식욕저하...

불면증...

급기야 식도염까지...

 

일주일째 식도염약을 복용중...

 

오늘은 보다못한 남편이 나섰다

평소 내가 좋아하던 식당으로 데리고 가 푸짐하게 음식을 주문한다

맛있게 보이긴 한데... 영 입맛이,,,

여보 미안~~

 

그래도 남편의 성의를 봐서 꾸역꾸역 음식을 넘겨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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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서로 기대고 사는 인연. 인연에 대하여

분류없음 2015.03.05 11:59

 

 ****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이제 추위도 막바지에 이른것 같다.

 

하루하루가 조금씩 달라져가는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지난 겨울 예년에 비해 많이 춥지않았다고 하지만

나름 춥고 긴 겨울을 보냈다...

비단 나만의 일은 아니라는 걸 잘 알기에

이 시간들을 잘 버텨내야겠지~

 

글을 읽다가 좋은 글을 발견하고

글을 옮겨본다.

 

 

 

우리는 많은 사물과

자연에 기대어 살아 갑니다.

 

우울한 날에는

하늘에 기대고 슬픈 날에는

가로등에 기댑니다.

 

기쁜 날에는 나무에 기대고

부푼 날에는 별에 기댑니다.

 

사랑하면 꽃에 기대고

이별하면 달에 기댑니다.

 

우리가 기대고 사는 것이

어디 사물과 자연뿐이리요.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대어 살아 갑니다.

 

내가 건네는 인사는

타인을 향한 것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나 아닌 타인입니다.

 

나를 울게하는 사람도 타인

나를 웃게하는 사람도 타인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비스듬히

기댄다는 것은

그의 마음에

내 맘이 스며드는 일입니다.

 

그가 슬프면 내 마음에도

슬픔이 번지고 그가 웃으면

내 마음에도 기쁨이 퍼집니다.

 

서로 기대고 산다는 것

그것이 바로 인연이겠지요.

그 인연의 언덕은

어느 날은 흐리고

어느 날은 맑게 갤 겁니다.

 

흐리면 흐린대로

개면 갠대로

그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어 주는것

 

그것이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인연의 덕목이겠지요.

 

 

-  송정림 의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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