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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실한 포도송이.텃밭에서 기르는 포도나무에 포도가 주렁주렁

 

 

 

탱실한 포도송이.텃밭에서 기르는 포도나무에 포도가 주렁주렁

 

 

자연의 이치는 참으로 신기하고도 신비롭다 ~

이사한지 일념 반.

이사를 하고보니 포도나무 두그루가 심어져있었다.

작년에는 포도열매를 맺지못하더니

올해는 탱실탱실 제법 실한 포도송이가 맺히기 시작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작은 알갱이었던 녀석이 언제

이렇게 굵어진걸까~~

 

 

이제 햇빛과 물과 흙의 양기를 빨아들여 까맣게 익어가기만 하면 되겠지..

지금의 이 집으로 이사하고 처음 알게되고 겪게되는 일들이

무수히 많지만 그 중에서도  자연이 주는

끈질긴 생명력과 신비로움은 그 중에 최고가 아닐듯 싶다 ^^

이제 까맣고 탱실탱실하게 포도가 익으면 따먹기만 하면 되겠지???  ㅎㅎㅎ

생각하는것만으로도 벌써 신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