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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곽재구 [두사람] 자전거 두 대가 나란히 꽃길을 지나갑니다 바퀴살에 걸린 꽃향기들이 길 위에 떨어져 반짝입니다 나 그들을 가만히 불러 세웠습니다 내가 아는 하늘의 길 하나 그들에게 일러주고 싶었습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불러놓고 그들의 눈빛조차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습니다 내가 아는 길보다 더 아름다운 길을 그들이 알고 있을것만 같아서 불러서 세워놓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 곽재구 / 두 사람 - 더보기
[된장국밥]일산 성석동에 파주된장국밥집 오픈~~ [된장국밥]일산 성석동에 파주된장국밥집 오픈~~♬ 얼마전 외근길 서울에서 먹어보았던 된장국밥이 자꾸만 먹고 싶었던 차에 일산에 오픈한 파주된장국밥집을 발견 ~~ Good 구수하고 칼칼한 그 맛에 반해 바닥까지 싹싹 먹었던 기억이 ㅋㅋ 친구랑 지나다가 간판을 보고는 맛집이라며 큰소리 땅땅치며 차를 세웠다 아직은 조금 이른 점심시간이라 한산한 매장이 눈에 들어온다~ [명품된장] 먹어보면 왜 명품된장인지 알 수 있다 !!~~~ 깔끔하고 깨끗한 실내에 들어서자 된장의 구수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ㅎ 된장국밥 전문점다운 메뉴판~ 친구는 차돌따로된장국밥, 나는 우렁된장국밥을 주문하니 맛깔스럽고 정갈한 밑반찬이 나온다~ ㅎ 지난번에도 보았지만 숙성된 된장에 수많은 재료들로 만들어진 육수래시피를 보니 믿음이 똭!!!!.. 더보기
양꼬치 구워 먹으면서 수다삼매경~~ Good ^^ 양꼬치 구워 먹으면서 수다삼매경~~ Good ^^ 친구들을 만나 오랜만에 수다를 떨다보면 한두시간안에 그간의 아쉬움이 해소되지 않기에 1차, 2차, 3차까지~~ 2차로 차를 마신후 헤어지기 아쉬워 찾은 양꼬치집~~ 밤을 향해달려가는 이시간 이게 웬일~~ ㅋㅋㅋ But.... 양꼬치는 양이 많지않고 조금씩 구워가며 먹기에 그리 배부르지는 않다 ㅎㅎ 고소하게 튀긴 땅콩은 양꼬치집에서 빠지면 안되쥐~~ ㅎ 통마늘도 끼워서 함께 구워주고~ 매콤한 김치찌개까지 함께 먹어주면 개운하다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빙빙 도는 양꼬치를 구워가며 야금야금 먹는 양꼬치구이~ 한밤중에 야식으로도 쵝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