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국물요리.. 배추된장국 끓이기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엔 국요리가 자주 식탁에 오르게된다
늘 가족들 건강걱정에 반찬걱정에
뭘 해야하나 고민에... 걱정에.... 한숨이 나온다 ㅠ.ㅠ
겨울철에 마트에 나가면 흔하게 볼 수있는게 바로 알배기배추~
이 녀석은 국으로 끓여먹고 속은 쌈도 싸먹고 아주좋다
오늘은 알배기배추로 배추된장국을 끓였다
냄비에 멸치와 다시마육수를 끓이는동안
배추겉잎을 떼어내어 깨끗하게 씻어놓는다
다시마를 먼저 건져내고 10분쯤 더 끓인후 멸치도 건져낸다
육수에 먼저 무를 넣고 된장을 풀어준다
무는 넣어도 되고 넣지않아도 무방하다
냉장고에 있던 표고버섯도 납작납작 썰어 함께 끓여준다
배추국은 푹 끓일수록 맛있다
거의 끓었을무렵 다진마늘을 약간 넣어주었다
30분~40분정도 끓이니 맛있는 냄새가 주방에 가득하다
배추가 푹 익어 야들야들해졌다
요정도 익어야 배추의 단맛이 우러나와 맛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