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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목에 좋은 대추생강차 만들기~~

 

겨울철 목에 좋은 대추생강차 만들기~~

 

 

첫눈이 내리더니 기온이 뚝 떨어진 요 며칠~~

 

추위에 몸을 웅크리고 있자니 여기저기 뻐근하다

 

목이 많이 부어 머리도 지끈거리고 병원에가서 주사까지 맞고왔지만

그닥 좋아지질 않는다.

 

오는길에 마트에 들렀다가 쌓여이는 생강을 보니

예전 엄마가 끓여주시던 대추생강차가 떠올라 생강을 사들고 왔다.

그때는 찬바람이 불면 엄마가 늘 대추와 생강을 썰어 만드는걸 보면서

그걸 왜 그렇게 하느냐고 물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젠 내가 그 엄마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나보다...

 

냉동실을 뒤져보니 예상대로 대추가 있다.

 

겨울철 목관리를 위해 오늘은 대추생강차를 만들어보자~~

 

 

 

요즘 김장철을 맞아 생강이 엄청나게 많이 나왔있다.

생강은 깨끗하게 손질해서 씻어놓는다.

 

 

대추는 소다를 뿌려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잠시 담가두었다.

 

 

대추는 씨를 빼어낸 뒤 돌돌말아 놓는다.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요렇게 함면 모양이 예쁘게 나온다

 

 

생강은 얇게 썬다음 다시 채를 썬다.

 

 

 

 

 

준비된 대추와 생강을 볼에 넣고 설탕과 꿀을 넣는다

꿀이 조금밖에 없어서 설탕을 조금 더 넣었다.

 

 

주걱으로 살살 저어가며 설탕이 녹이며 골고루 저어준다.

 

 

설탕이 녹으면서 물이 생기면 준비해두었던 병에 꼭꼭 눌러 담는다.

이렇게 두었다가 일주일쯤 지나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면 좋다.

생강은 몸에 열이 나게 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겨울철에 특히 좋은 식재료가 아닐 수 없다.

겨울철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대추생강차를 만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