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가득 라일락 꽃향기가 가득~~~
목련을 시작으로
우리집 마당에 봄이 찾아왔다~~~
목련꽃이 한창 피었다가 꽃잎이 떨어지는 즈음이면
우리집 마당엔 라일락꽃향기가 가득하다~
연보라빛 꽃잎이 마치 수줍은 소녀처럼 연약하고
순수해보여서 라일락을 좋아한다
이집으로 이사하면서 친정엄마댁에 있는 라일락나무를
옮겨심었었는데 어느새 봄이면 꽃을 피우고
온통 향기로운 꽃향기를 선물해준다~
심란한 일로 마음이 복잡했던 요즘이었는데
아침 출근길 활짝핀 라일락꽃을 보니 기분은 좋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