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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생채나물]무생채나물 만들기.채나물 맛있게 만드는법~

 

 [무우생채나물]무생채나물 만들기.채나물 맛있게 만드는법~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와 시원한 계절이 되었지만

아직까진 한낮의 더위가 뜨겁다.

 

잠시 외출이라도 하고 돌아오면 살갗이 뜨겁고

시원한 냉수가 절실하다.

 

추석을 앞두고 냉장고를 비우고 있는중...

그래도 반찬없다고 투정하길래 무얼 할까 고민하며 냉장고를 뒤지다가

발현한 커다란 무우~~~

 

무 하나면 여러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만들 수 있다.

오뎅탕, 무나물, 무생채, 소고기무국... 무얼할까?

고민하다 밥을 비벼먹으면 좋을것 같아 무생채나물을 만들었다.

 

 

  무생채나물 만드는법

 

 

재료 : 무(중간) 1/2, 고추가루, 설탕, 식초, 소금, 멸치액젓, 깨, 다진마늘

 

1.  무는 채칼로 써는것보다 칼로 써는것이 훨씬 좋다.

 

 

2.  썰은 무를 소금에 살짝 절궈준후, 물로 헹궈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3.  마늘은 약간만 넣어준다.

 

 

멸치액젓(집에서 직접 끓여서 내린 액젓을 사용) 밥숟가락으로 3~4숟가락정도 넣어주면 된다.

 

 

설탕은 기호에 따라 다르지만 2숟가락정도 넣었다.

 

 

4.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려준다.

 

 

5.  마지막으로 깨를 넣어주면 끝~~

 

 

매콤하고 고소한 무생채나물~~

보기만해도 군친이 돈다 ^^

 

 

소금으로 간을 해도 상관없지만, 액젓으로 해주면 감칠맛이 난다.

 

 

완성된 무생채나물은 바로 먹어도 좋지만 1시간정도 지난 뒤에 먹으면

간이 베어 훨씬 더 맛이 좋다 ^^

 

 

무생채나물을 만드는동안 옆에서 기웃거리던 아들의 입에

한입 넣어주었다.

처음엔 그냥 밥하고 먹다가 나중에는 비빔밥으로 해먹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