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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찾아온 친구와 함께 횟집에서 회포를 폴었다

 

 미국에서 찾아온 친구와 함께 횟집에서 회포를 폴었다

 

 

미국 LA에 사는 남편의 친구.

 

일년에 한두번정도는 꼭 얼굴을 보고 사는 친구이기에

이젠 편안한 친구같은 존재이다.

 

한국으로 출장을 오게되면 고맙게도

우리를 꼭 찾아주는 고맙고 반가운 친구이기도 하다.

 

큰아이가 울 아덜과 동갑이다보니

공감대도 같고 관심사도 같아 대화도 잘통하고

편안하다.

 

미국에서 반년만에 나온 남편의 친구가 회가 먹고싶다는 말에

근무를 마치고 근처의 횟집으로 향했다.

 

 

 

 

 

회도 좋지만 이집은 따라나오는 쓰끼다시가 다양해서

손님이 찾아오면 가끔씩 찾는 집이다.

 

 

 

 

 

 

 

 

 

 

 

오랜만에 미국이야기, 한국이야기, 사춘기 작은딸이야기...

 

 

이젠 남편보다 내가 더 이야기를 많이 하곤한다.

세월의 힘이 그런거겠지~~

 

 

울아덜이 좋아하는 낙지를 시켜준다.

고3이라 한창 정신없는 울 아덜도 일년에 한두번밖에

보지못하는 삼촌이라 늘 같이 자리를 하곤한다.

 

 

한창 쓰끼다시에 빠져있다보니 회가 나온다.

 

 

상차림이 푸짐한 이집....  늘 맘에 든다니깐...ㅎㅎ

 

 

회 한점에 소주한잔씩을 넘기다보니 빈병이 늘어만 간다.

미국문화에 젖어든친구는 늘 오버하는 경우가 없다.

늘 정해진 양의 알콜을 적당히 마신다.

울 남편도 그래야할텐데...  흠...

 

 

 

 

 

매운탕과 알탕에 밥까지 한그릇씩 먹어치우곤

자리를 털고 일어난 우리...

이제 차나 한잔하러갈까??  ㅎㅎ

아메리칸 스타일 완전 맘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