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구경하기.점심시간에 화원 구경하기~~
며칠째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해가 쨍쨍~~~~ 기분이 상쾌하다 ^^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길.
길가 화원에서 내놓은 꽃들이 오늘따라 산뜻해보여서
걸음이 멈춰진다~~
커다란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서니
온천지가 울긋불긋한 꽃과 향기로운 냄새로 가득 가득~~ ^&^
전에 한창 다육식물 기르기에 심취했던 때가 떠오른다.
가격도 저렴하고 키우기도 수월해서
어청나게 키웠던 기억이..ㅋㅋ
요런 작고 예쁜 화분하나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기분이 절로 좋아지겠지~~
구경하는 김에 마당에 심을 꽃구경을 해볼까나...
작년에는 텃밭으로만 꾸몄었는데
올해는 꽃도 좀 심어볼까 싶다 ^&^
어떤걸 심을까 엄청 고민이 된다.
와우~~~ 노오란 꽃이 피어있는 마당이라면...
너무 예쁠것 같다 ^^
내가 좋아하는 안개꽃.
요건 화분에 소담하게 심어놓으면 정말 예쁜데...ㅋㅋ
마당에 심을 꽃들도 대충 정했으니
퇴근후 다시 한번 다녀와야겠다.
양이 제법 많아 들고 올 수가 없어 계산만하고
돌아오는길...
마당에 심을 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