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꽃구경하러 화원에서~~
얇은 남방위에 조끼하나 걸치고 봄볕을 쐬러
동네 산책길에 나섰다.
바람도 없이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거리를 걷다보니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오는듯 하다
걷다보니 자주가는 화원앞~
어!! 내가 어느새 여기에 와있네 ㅎㅎ
평소 친한 화원쥔장님에게 커피한잔 얻어 마시며
꽃구경에 빠져들어본다.
아~~~ 봄은 봄인가보다
마음이 살랑이는 봄바람처럼 가볍게 느껴진다
내가 좋아하는 수국도 여기저기 만발이다~~
헌데 파란수국이 없다.... 담주에 온다니 기다리는 수밖에... ㅜ.ㅜ
올망졸망 귀여운 다육식물들~~
이녀석들 종류별로 1개씩 구입... 잘 키울 수 있겠지?
죽이는게 더 어렵다는 쥔장님 말에 냉큼 집어들었지만 ㅋㅋㅋ
알록달록 예쁜꽃들이 온통 화원안에 가득하다
마당안에 심으면 좋을것 같아 이것저것 구경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