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에 좋은 작두콩차 집에서 끓이기~
우리집 두 남자들은 환절기만 되면
경쟁하듯 재채기를 한다... ㅠㅠ
부자간에 다정하게도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있다.
누가 아빠와 아들 아니랄까봐!!!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넘어가는 이 계절..
기온변화를 느끼자마자 득달같이 비염증세가 시작
한번 시작하면 정신없는 재채기에 콧물은 줄줄 흐르고....
세상 불쌍한 모습...ㅋ
겨울에서 봄,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이면
늘 집에서 작두콩차를 끓이곤 한다.
계속해서 장복을 하면 좋다는데
그것도 꽤가 나는 모양이다 ㅎㅎㅎ
엄마가 구해주신 작두콩을 잘 말려
보관해두었다가 끓일때마다 몇개씩 깨끗하게 씻어서 끓여주면 된다
2리터 정도의 물에 7~8개정도 넣고 20~30분정도 끓인다
끓기시작하고부터 20분정도가 지나고 불을 끈다
추울때는 따뜻하게 마시면 되고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었다가
한잔씩 마셔도 좋다
색깔은 갈색정도면 된다고 해서 요정도로 맞춘다~~
끓이는방법이 비교적 간단하니 집에 비염환자가 있다면
이렇게 끓여서 하루에 한두잔정도씩 꾸준히 장복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