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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일산 뉴코아 아시아문.평일 브런치를..

 

 

 

아시아문.일산 뉴코아 아시아문.평일 브런치를..

 

 

 

점심을 먹기엔 약간 이른 시간..

 

추운날씨에 꼼짝도 하기싫어 굼벵이처럼

이불 속에서 꿈틀거리던 나는

'뉴코아 가까' 라는 친구전화에 냉큼 '시러' 라고 했지만

맛난 점심 사주께 라는 말에

생각도 잠시 벌떡 일어나 후다닥 준비를 했다.

 

약속 있어서 나간다는 아들...

 

 

혼자 점심 먹기도 귀찮았는데 잘됐다 싶어

친구에게 묻어가기로 하고..

집을 나서니 매서운 바람이 분다.

 

 

괜히 나왔나 후회하며 버스에 몸을 실으니

센스있는 기사아저씨 히터를 빵빵하게 틀어주셔서

얼었던 몸이 사르륵 녹아버린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도착한 뉴코아.

어젯밤부터 비어있는 위장에서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치길래 일단 먹고보자

친구와 메뉴를 고르다가

아시아문으로 정했다.

 

 

아직은 한산한 아시아문.

 

 

 

 

그 친구나 나나 양이 그리 많지 않기에

세트메뉴를 시키고.

먼저 나온 샐러드를 정신없이 먹어치운다.

 

 

 

 

 

 

 

짬뽕도 아닌것이 쌀국수도 아닌것이,

우동인듯 우동아닌 우동같은 너.

그래도 시원한 국물맛에 맘을 누르고 먹어본다.

 

 

 

요건 아이들이 참 좋아할것 같은 메뉴...

오늘의 메뉴선택은 50점.  ㅎㅎ

그래도 친구와 앉아 한산한 식당에 앉아 수다를 떨어가며

먹기엔 이만한 메뉴없지 뭐~~~~  하며

맛있게 먹었다.

하나도 남김없이  ^&^

가까운 곳에 사는 친구.

방학이라 출근을 하지않는 덕에 이런 호사를 누린다

이제 개학하면 바빠져 서로 얼굴 보기도

힘들어지는지라,,

그전에 열심히 얼굴 까먹지 않도록 자주자주 봐주어야한다.  ㅎㅎ

 

늘 곁에 있어 소중한 내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