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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많은 호박죽으로 간편한 한끼식사~

 

 영양가많은 호박죽으로 간편한 한끼식사~

 

 

지난 가을 텃밭에서 수확해두었던 늙은 호박 몇통이 있다.

친정엄마와 동생, 지인들에게 한통씩 주고 딱 2통을 남겨놓았었다

 

겨울동안 한두번정도 호박죽을 끓여먹을 정도면 충분하지~~

 

늙은호박이 몸에 좋다는건 이미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다들

너무나 잘 알고있으니 따로 설명이 필요없다 ㅎㅎ

 

 

  늙은호박으로 호박죽 만드는법

 

 

<호박죽만들기 재료 >

늙은호박(중) 1통, 팥4줌정도, 찹쌀 4줌정도

 

 

<호박죽 만들기 >

 

1.  늙은호박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준다

 

 

2.  호박을 반으로 가르고 씨와함께 속을 깨끗하게 파낸다

이때, 호박씨는 깨끗하게 씻어 말려서 까먹어도 좋다

 

 

4. 깨끗하게 파낸 호박의 껍질을 벗기고 잘게 자른다

 

 

5. 잘게 자른 호박을 커다란 냄비에 넣고 끓여준다.

 

 

6.  호박을 손질하기 전에 미리 씻어 끓여 팥을 준비해두어야 한다.

찹쌀은 물에 불려놓으면 된다.

 

 

 

 

 

7.  호박이 물러지도록 끓이다가 주걱을 이용해 저으면 덩어리가 없이

곱게 된다. 이때, 팥과 찹쌀을 넣고 좀더 끓여준다.

 

 

8.  10~20분정도 잘 저으면서 끓여주면 빛깔도 고운 호박죽이 완성된다.

 

 

호박죽이 완성되자마자 울 아들 시식을 해본다

늙은호박은 워낙 당도가 높아 굳이 설탕을 넣을 필요가 없다.

조금 밋밋한 맛이 싫다면 소금을 약간 넣어 먹으면 좋다

 

 

 담백한 호박죽과 동치미 한사발이면 더 이상 말할필요가 없쥐~~

 

 

밤늦게 퇴근해온 남편에게 호박죽?  하자 OK한다.

시원한 동치미와 잘 어울리는 호박죽 한그릇에 웃음이 피어난다

 

 

요즘은 쉽게 사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사계절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호박죽이지만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먹는 맛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 ㅎㅎ

가족들의 입맛을 위해 호박죽 한그릇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