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할매순대국으로 든든한 저녁식사~

 

 할매순대국으로 든든한 저녁식사~

 

 

입학을 앞두고 시간이 남는 아들이 아빠의 일을 돕겠다고

함께 출근을 했다가 퇴근하는길..

 

맛있는거 뭐 사줄까 하는말에 순대국을 사달란다~~

 

워낙 순대국을 좋아하는 울남편과 아들~

하지만 순대국을 먹지못하는 나로인해 사실 먹을 일이 많지 않았다.

 

오늘은 아들을 위해 집근처 할매순대국집으로 향했다.

반찬도 깔끔하고 냄새도 그리 많이 나지 않는것 같다

게다가 5,000원 가격도 착하넹  ㅋㅋ

 

 

들깨가루 듬뿍 넣어 후루룩거리며 먹는 두 남자를 보니

비록 나는 먹지못하지만 마음이 뿌듯하다 ~~~

하루종일 아빠일 돕는다고 신경쓰고 힘들었을 아들...

고맙고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