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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즐기는커피한잔...낯선동네를거닐다가

 

혼자즐기는 커피한잔...낯선동네를거닐다가

 

 

버스에서 무작정 내려 따사로운 봄볕을 받으며 걷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고개를 들어 둘러보니 삭막한 빌딜숲뿐이다.

 

 

조금더 걸음을 재촉해 걷다보니 커피 한잔이 생각나 무작정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겉에서와는 다르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실내가 내맘에 쏙 들어 사진을 찍으려하니

주인이 내켜하질 않는다.... (걍 커피만 찍기로...ㅎㅎ)

 

 

 

 

오늘은 왠지 달달한게 땅기네....

 

곰돌이 얼굴 모양이 넘 귀여운 차한잔을 놓고~~~

 

맛도 좋고 향도 좋고

 

혼자즐기는커피한잔...

 

 

나홀로 창가에 앉아 오가는 사람들과

 

지나가는 차들을 구경하며 차한잔의 여유를 가져보았다.

 

혼자즐기는 커피한잔의 여유가 내게 새로움을 선물한다.

 

 

 

2013.  5. 14.  해피천사의 행복한 세상살이는 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