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분위기있는 카페로 가족나들이~~
2~3년 전인가?? jtbc에서 방송되었던 아내의자격 이라는 프로가 있었다.
TV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편이었던 내가 모처럼 빠져서
정신없이 보았던 그라마가 '아내의자격'이다
우연히 촬영장소로 쓰였다는 카페를 알게되어
나들이삼아 다녀온 강화의 분위기있는 카페~~~ 너무 멋진곳이었다 ^^
드라마 촬영당시엔 카페가 아니라 펜션으로 나왔었는데...ㅎㅎ
실내에 들어서니 아늑하고 분위기있게 꾸며져있어서
따뜻하고 포근해보인다.
벽난로가 있고 앞쪽에 아주 오래된 TV가 보인다
그 앞을 다정히 지키고 앉아있는 연인들~~
어쩐지 부럽구려~~~ ㅎ
근처 강화의 바다를 산책하고 맛있는 해물칼국수까지 배불리 먹은
울 남편과 아들... 뭔 카페 이러더니만...
나보다 더 좋아하는듯 보인다
따뜻한 커피로 몸도 녹이고
카페도 신나게 구경하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이곳으로 드라이브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이런 가족나들이도 생활의 변화를 주는것같아 좋다 ^^
카페 외부전경이 마치 외국 어느마을의
평범한 가정집을 보는듯하여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
이 길을 몇번이나 왔다갔다 했는지 모른다
겨울이라 옆쪽의 펜션은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봄이되면 펜션에도 한번 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