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더 운치있는 분위기 좋은 찻집~
추운 겨울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게 바로 한방차~
남편 친구들과 함께 파주에 있는 "뜰"카페를 찾아 오랜만에
운치를 느끼고 왔다.
이곳 "뜰"은 사계절이 모두 나름대로 좋지만
특히 겨울이 좋아 가끔 찾는 곳이다
자리에 앉자마자 구수한 둥굴레차가 나온다~
둥글레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맛있는 군고구마가 나온다 ㅎㅎ
남자들은 십전대보탕~
여자들은 대추탕~
뜨끈한 방에 앉아 따끈한 한방차를 마시고 있자니
온몸이 노곤해진다
대추차와 십전대보탕을 마시며
세상사는 이야기, 자식들이야기, 경제이야기, 정치이야기를 나눈다
쥔장님이 서비스로 내온 구운 쑥가래떡~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조청에 가래떡 먹으며 군고구마 까먹으니
옛날 옛적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