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기에 좋은 대추생강차로 겨울철 목관리~~
예전.... 우리집엔 늘 대추생강차가 준비되어 있었다.
맵기만한 대추생강차를 엄마가 주실때면 먹기 싫다고 밀어내기 일쑤였는데...
이제 내 자식에게 똑같은 일을 겪고있다.
그땐 몰랐었는데 늘 밖에서 일하셔야 하는 친정아빠를 위해
엄마가 손수 대추를 썰고 생강을 썰어 대추생강차를 준비하셨다는 걸 알았다.
날씨가 쌀쌀해지니 감기가 아니더라도 겨울철 목관리를 위해
저녁식사후 가족들 모여앉아 귤 까먹으며 대추생강차 한잔을 준비했다.
안먹겠다는 아들을 우격다짐으로 한잔을 먹이면서
어찌나 친정엄마 생각이 나던지...
목이 따끔거리고 잔 기침이 날때 늘 드시곤하던 아버지 생각도 나고..
남편과 아들을 위해 부지런히 챙겨줘야지~~ 물론 내 목도 소중하니까 나도 챙겨야겠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