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한곳에서 맛집 찾기~~
새로 이전한 회사의 동네가 아직은 낯설기만 하다
아직은 길도 낯설고
사람들도 낯설고
모든것이 그저 낯설기만 하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하고,,,
차를 타고 동네 한바퀴 돌아보자 하고 나선길에
아담하고 깔끔한 식당을 발견~~
내가 좋아하는 들깨칼국수와 팥칼국수가 있어 맘에 쏘옥~~
종류별로 다양하게 주문해본다
팥칼국수, 들깨옹심이, 보리비빔밥~~
들깨옹심이와 팥칼국수를 주문하니 맛뵈기로 먼저 보리비빔밥이 나온다
열무김치와 고추장을 넣고 쓱싹 비벼 먹으니 감칠맛이 좋다
내가 주문한 팥칼국수~~
설탕이나 소금을 넣지않고 그냥 먹어야 팥의 고소함과
담백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들깨가 듬뿍 들어간 들깨옹심이도 아주 맛나보인다~~
새싹열무보리밥~
고추장 넣고 비벼먹으면 완전 맛있겠다.
새싹 열무보리밥과 함께 나온 바지락탕
요걸 먹어보니 바지락칼국수도 맛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집은 김치가 참 맛있다
시원한 맛이 일품인 열무김치와 아삭한 배추김치를
두사발이나 해치웠다.
팥칼국수를 먹으며 잠시 팥의 효능에 대해 읽어본다.
항암효과, 성인병예방, 피부미용...
팥이 이렇게 몸에 이로운 음식이었구나~
가격도 적당하고 메뉴도 다양해서 울 가족이 함께 와도 좋겠고
거래처 손님과 부담없이 식사하기에도 좋을것 같다
나 혼자 먹기엔 양이 조금 많은것 같긴 하지만
함께 먹는 사람들이 있다면 괜찮을듯..
전체적으로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었다고 다들 입을 모은다^^
이사를 하고 회사근처 맛집을 이렇게 바로 찾다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