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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소중한 하루

 

오늘도 소중한 하루

 

 

농사를 모르는 사라믈은

논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벼가 잘 자라는 줄 압니다.

 

하지만 논에 항성 물이 차 있으면

벼가 부실해져서 작은 태풍엗

잘 넘어집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물을 빼고

논바닥을 말려야 벼가 튼튼해집니다.

 

우리삶의 그릇에도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물을 비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오늘은 무엇을 채우고

또 무엇을 비우겠습니까?

 

- 승운 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