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라지무침.도라지오이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봄철 입맛돋우는 반찬만들기 짜잔~~
봄은 봄인가!!!
몸이 나른하고 자꾸만 게을러진다~~~ ㅎㅎㅎ
요즘 주부노릇을 살짝 게을리 한 탓에
냉장고가 헐렁해진듯하여
마트에 나가 남편 좋아하는 거 아들 좋아하는 거
만들어 주려고 잔뜩 사들고 집으로 왔다.
울 남편이 좋아하는 도라지오이무침.
어려운 반찬도 아닌데
귀찮다는 이유로 뒤로 미루다가 오늘은 큰맘먹고??? ㅎㅎ
시작해볼까나~~~
상큼하고 입맛 돋우는 오이도라지 무침.
<도라지오이무침/오이도라지무침 만들기>
+++++ 재 료 +++++
도라지 (1봉지), 오이 2개
양념류 : 고추가루, 매실엑기스, 식초, 마늘약간, 소금, 깨
+++++ 상큼한 도라지오이무침 만드는법 +++++
도라지는 굵으면 아린맛이 많이 나기도하고 해서 칼로
가늘게 손질해 준 후,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서 아린맛을 업애준다음
두세번정도 잘 흔들어 씻어낸다. (자칫 짤 수있기때문)
오이는 반으로 가른후, 먹기좋은 굵기로 쓱싹 썰어준다음
소금에 살짝 절여준다.
오이도 마찬가지로 물어씻어내고 물기를 꼭 짜준다~~
물기가 쏘옥 빠진 도라지와 꼭 짜준 오이를 넣고
이제 버무려주기만 하면 끝~~
준비해놓은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내가 무쳐놓고도 침이 고인다~~ ㅋㅋ
오이와 도라지의 아삭함과
새콤달콤 매콤한 오이도라지무침 너무 맛있당 >.< ♥
요즘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사는 남편
도라지오이무침 먹고 으쓱으쓱 힘내기를 바라는 내마음 ^______^
식탁위에 도라지오이무침을 보자마자
젓가락부터 드는 울남편을 보니 쬐끔 미안한 마음이 생기넹~~ ㅎㅎ
오이도라지무침때문에 밥을 두릇이나 먹는 남편 힝~~
뭐든 내가 해준건 다 맛있다고 먹어주는 남편에게
요즘 새삼 고마움을 느낀다.
잘하지 못하는 요리도 잘한다 잘한다 하니 진짜로 잘하는줄 아는 나,,,, ㅎ
그래도 점점 나날이 발전하고 있겠징??
낼은 울 아덜 좋아하는 요리를 해야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