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의 장관 갈대숲/국민정원
(2015. 12. 16 ~ 12. 19)
남해여행중에 들른
전라남도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갈대숲으로 이뤄진 장관속을 거니는것은 무척이나 낭만적이었다.
매표소에서 자세한 설명이 없어 통합으로 표를 끊었었는데...
나중에 시간이 부족해 후회를 했던 기억이 ㅎㅎ
입구에서 들어서면서 보이는 경치~~
맑은 하늘이 겨울이 아닌듯 싶다.
잘 꾸며진 길을 따라 걷다보면 갈대숲이 보이기 시작한다
체험선을 타기로 하고 시간을 보낸다.
역시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배를 타고 달리면서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들~~
배에서 순천만의 장관을 구경하고 하선한뒤
갈대숲쪽으로 걸어보았다
선상에서 보았던 장관이 끝이라고 생각했던 우리...
끝이 보이지않는 갈대숲을 거닐며 완전 빠져들었다
아름다운 갈대숲을 걷다보니 추운겨울임에도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보인다
순천만 탐험(?)을 마치고 나와 차를 타고 10분정도 이동해서
국민정원으로 향했다.
이곳의 규모에 또한번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하지만 다음 일정이 빡빡했던 우리의 고민이 시작되었다.
오늘 오후에 여수에 도착했어야했던 우리~~
모노레일을 타고 둘러보기로 한다.
모노레일(큐브) 안에서 내다본 바깥풍경~~
아까 보았던 순천만의 모습도 보인다
마주오는 모노레일(큐브)를 향해 손도 흔들어주고
큐브에서 내려 잠시 주변을 둘러보던중
소설작가 김승옥관을 발견~~
우리가 익히 알고 이썬 몇몇 작품이 눈에띤다
예전엔 몰랐었는데 아~~ 하며 그의 작품을 둘러보았다.
한옥으로 된 김승옥관을 구경하는 재미또한 솔솔한듯...
시간상 요기를 마지막으로 다시 큐브를 타고 국민정원을 나와 여수로 출발~~
전남 순천만의 여행길은 무엇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낭만적이고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