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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마늘쫑 장아찌 담그기... 성공 ^^

 

 

첨으로 마늘쫑 장아찌 담그기... 성공 ^^

 

 

 

한살 두살 나이가 먹어가다보니 점점 옛음식들이 생각나고 좋아진다

예전 아버지, 어머니가 자주 드시곤하던 장아찌들이

요즘들어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건 나도 나이를 들어간다는 거겠지? 

 

마늘장아찌, 양파장아찌, 깻잎장아찌는 벌써 여러번 담궈보았지만

마늘쫑장아찌는 올해 첨으로 만들어보았다.

 

장아찌는 뭐 다 똑같겠지  하는 맘으로 시작했는데

만들어보니 약간의 차이가 있는것 같다.

 

일단 나는 장아찌라고 해도 너무 짜지않게 만드는편이라 조금 까다로운것 같지만  ㅎㅎ

 

 

마트에서 파는 마늘쫑을 큰거 1단구입

4~5cm 길이로 썰어준다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체에 받쳐둔다

 

 

씻어놓은 마늘쫑의 물기가 다 마를때까지 둔다

그 사이 간장물을 끓여준다

 

 

물 5 : 간장 1.5 : 설탕 2 : 식초 2

조금 싱겁긴 하지만 마늘쫑장아찌는 그대로 먹어도 좋고

나중에 고춧가루와 메식엑기스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먹으면 더욱 맛이 좋기에 약간 싱겁고 덜 달게 만들었다

 

 

 

팔팔 끓는 간장물을 미리 준비해둔 유리병에

마늘쫑을 넣고 꼭꼭 눌러준다음 그 위에 부어준다

 

 

 

3~4일정도가 지나면 파랗던 마늘쫑이 이렇게

누렇게 변해져있다.

 

 

 

이때 간장물을 따라내여 다시한번 팔팔 끓인다음

완전히 식혀 다시부어주면 끝~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ㅎㅎ

 

이로써 마늘쫑장아찌 담그기에 성공~~

맛을 보니 아삭아삭 새콤달콤한게 맛이 좋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