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돈까스에서 남편과 올만에 데이트~~
늦게 들어온다는 아들의 전화에
함께 퇴근하던 남편과 나는 외식을 하기로 결정~~ ㅎ
일단 방향은 잡았는데 무얼먹을까 고민이네,,,,
동네에 식당이 모여있는 제니스로 일단은 향한다.
돌다보면 뭐,,, 생각나겠지?
두바퀴째 돌다 사람들이 제법 많은 홍익돈까스로 결정... ㅋㅋ
아들이 없어도 결국 우리는 양식이네~
왕돈까스를 주문한 남편
진짜 크다~~
등심돈까스(?) 를 준문한 나~~
요정도 양이 적당 ㅋㅋ
사이드메뉴로 샐러드를 하나 주문했다.
나는 돈까스보단 샐러드가 맘에 더 드는구만~~
신선한 계절채소와 치즈가 듬뿍 얹혀진 스노치즈샐러드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듯
모처럼 아들빼고 울 부부끼리 외식하자고 나선길..
평소 아들때문에 양식이나 고깃집을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우리끼리도 양식이었다며 한참을 웃었다.
모처럼 남편과 단둘이 칼질을 하며 오붓하게 돈까스도 먹고
커피도 한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