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없는 한적한 바닷가에서...

쉼이 있는 여행이야기 2018. 6. 8. 15:12

 

인적없는 한적한 바닷가에서...

 

 

 

마음이 심란할때면 찾는 바닷가...

또 다시 찾았다

 

멀지않아 가끔 오는 서해...

오늘은 발길닿는대로 처음 보는 이정표를 보고 따라왔다

 

마침 물이 빠지는 바닷가에 내려앉은 해무를 바라보니

마음이 가라앉는걸 느낀다

 

얼마나 그렇게 서 있었을까...

들끓던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을즈음

정신을 차려보니 발 밑에 맑은 조개 하나가 눈에 띤다

 

바다는...

내 마음음 부드럽게 치유해주기에

난 또 바다를 찾겠지

 

 

 

 

 

 

 

 

 

 

 

 

 

 

 

 

 

 

난생처음 해루질에 도전~~ 아자!!!

카테고리 없음 2018. 5. 29. 06:30

 

난생처음 해루질에 도전~~ 아자!!!

 

 

해루질이 취미인 동생을 따라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해루질에 나서본다~~

일단 동생에게 조언을 얻어 필요한 몇가지 장비를 구입하고

무조건 동생을 따라 어두운 바다를 헤매고 다닌다~

 

다리도 아프고 바닥에 앉아 쉬고 싶지만 그럴수도 없고

괜히 따라왔나 후회를 할때쯤

주먹만한 소라를 발견~~ ㅋㅋㅋ

 

언제 다리가 아팠냐싶게 힘이 불끈~

두시간정도 바닷속을 헤매고 다녔다 ~~

쉬운일은 아니었다 

 

 

 

두시간정도후 조과통을 보니

소라에 박하지, 쏙(?)까지 다양하게도 잡았다.

처음치곤 잘했다고 칭찬을 들으니 왠지 어깨가 으쓱해진다

 

 

 

 

 

소라가 어찌나 크던지 입이 쩍 벌어질 정도...

새벽 2시정도가 되어 집에 도착해 기절하듯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어제의 조과물을 손질해서

냄비에 넣고 삶을 준비를 한다

한냄비 가득은 아닐지라도 꽤 많은양에 웃음이 난다

 

 

 

냄비에 넣고 20분정도 삶은뒤, 꺼내어 소라의 속을 파내고

내장을 떼어내고 손질한다

 

 

 

제법 실한 소라~~~ ㅎㅎ

먹기좋게 썰어 놓으니 한접시~~ ㅋㅋ

초장에 찍어서 게눈 감추듯 먹어치웠다  ^^

처음해본 해루질..

쉽지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뿌듯하고

고생한 보람이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