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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속쓰릴땐... 따끈한국물이 좋은 쌀국수~~♬ 속쓰릴땐... 따끈한국물이 좋은 쌀국수~~♬ 이틀째 비가내린다... 어제의 과음으로 몸도 마음도 꿀꿀한 오늘 오후 또 비가 내린다... 아침도 거른지라 빈속은 쓰리고 아프고,,,, ㅜㅜ 오늘 점심은 어디로갈까??? 머리모아 의논끝에 따끈한 국물쪽으로~~~ ㅎㅎ 밀가루보다는 소화도 잘되고 부담없는 쌀국수로 결정~ 양파듬뿍 넣고 깔끔한맛 그대로 한그릇 뚝딱 헤치우고 나니 쓰렸던 속이 사사사삭 풀린다 ~~ 역시 해장엔 뜨근하고 개운한 국물이 최고넹 ^^ 오늘도 홧팅 ↖^&^↗ 더보기
비오는날...닭볶음탕과 감자전에 소주한잔~ 비오는날...닭볶음탕과 감자전에 소주한잔~ 갑자기 비가내리는날... 장마도 끝나고 태풍도 지나갔는데 갑자기 비가내린다.. 하루종일 꾸물꾸물~~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늦은오후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이런날은 퇴근길이 느려진다 누군가 한잔하자는 유혹을 해오면 바로 따라나서고픈 그런날... ㅋㅋㅋㅋ 퇴근준비중 닭도리탕에 전이나 먹고갈까??? 누군가의 목소리가 반갑다 ㅎㅎ 맘이 통한 몇명이 GoGo~~ ㅎㅎ 단골집에 들어가자 제법 사람들이 많다~ 우리같은 사람들이 또 있구먼... ㅋ 매콤한 토종닭도리탕이 올라오고~~ 이어서 감자전이 나왔당 ^^ 닭볶음탕과 감자전에 몇병의 소주병이 비워지고 이어서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그런데 아직도 비가 주룩주룩 내린당... ㅠㅠ 더보기
철원에서 발견한 번지점프~ 추억돋네 ^^ 철원에서 발견한 번지점프~ 추억돋네 ^^ 비오는날 철원으로 외근다녀오던길... 우연히 다리위에 설치된 번지점프대를 발견하곤 급하게 공원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오래전~ 아주 오래전~~ 데이트 하더시절에 남편이 호기롭게 내 앞에서 번지점프를 했더랬다 ㅎㅎㅎ 그 시절 생각에 웃음이 나서 비오는것도 잊은채 한참을 바라보았다.. 그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돋았다 ^^ 더보기
비오는날엔 고추장감자수제비~~ Good~~ 비오는날엔 고추장감자수제비~~ Good~~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조금전에는 소나기처럼 쏟아져내린다~ 비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빗소리는 듣기가 좋다 시원스레 쏟아지는 빗소리를 듣다가 늦은 점심으로 고추장수제비를 끓였다. 감자와 호박을 넣고 고추장을 넣은 담백한 수제비 한그릇이 선물같은 날이다 ^^ 더보기
빗소리와 전 부치는 소리...호박전 맛있당~ 빗소리와 전 부치는 소리...호박전 맛있당~ 요즘들어 자주 비가 내린다 많이 오는것도 아닌데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잦은것 같다 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이런 기후가 별로 좋지않다... 반대인 남편은 비만 오면 전을 부치라며 슈퍼로 달려가곤 한다...ㅋㅋㅋ 술 사러~~~ 오늘은 냉장고에 호박이 있어 호박전을 부쳐보았다. 호박은 납작납작 썰어서 소금을 살짝 뿌려놓고 밀가루와 계란에 소금 살짝 넣고 쉐킷쉐킷~~ 원래는 밀가루옷 입히고 계란옷 따로 입혀야하지만 귀찮아서 걍 한꺼번에 ~~ ㅎ 소금에 살짝 절여진 호박을 밀가루계란옷을 입혀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내면 끝~~ 남편과 아들 모두 좋아하는 호박전~~ 호박전 하나에 싱글벙글 하는 우리집 두남자를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져 오랜만에 막걸리잔을 꺼내왔다~.. 더보기
비오는날엔 김치메밀전에 동동주~ 추억돋네.. 비오는날엔 김치메밀전에 동동주~ 추억돋네.. 소나기 소식이 있더니 오후가되어 추적추적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왠지 날씨도 쌀쌀하고 을씨년스럽게 느껴지고... 뜨거운 커피 한잔 마시며 창밖을 내다보려니 어디선가 고소한 부침개 냄새가 나는것 같아~~~ 이런게 바로 기억의 냄새겠지 !! 어린시절 친정엄마는 비가 오는날이면 여지없이 부침을 하셨었다 그 시절엔 거의 김치부침개였지만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남편은 가끔 비가올때면 전이나 부칠까?? 그런다 그도 그 냄새를 기억하는거겠지?? ㅎㅎ 오늘은 어떤 부침개를 해줄까!!! 고민하다 냉동실에 있는 메밀가루가떠올랐다 메밀가루 반죽에 김치 커다랗게 올려 김치메밀전을 부쳐봐야겠다 ~~ 거기에 동동주까지 준비하면 엄청 좋아하겠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