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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

휴일점심으로 비빔국수와 삶은소라~ 휴일점심으로 비빔국수와 삶은소라~ 두번째 해루질을 다녀온 남편...ㅎㅎ 이번에도 커다란 소라를 수확해왔다 ~~ 소라는 깨끗하게 닦아서 20분정도 삶아주면 쫄깃쫄깃 먹기에 좋다 ~ 맛나게 삶은 소라를 먹다가 갑자기 비빔국수를 먹고 싶다는 남푠... 비빔국수에 소라를 넣으면??? 맛있을까?? 갑자기 바쁘다 바빠~~ 냉장고에 있던 상추와 김치송송썰어서 양념에 버무리고 소면은 퍼지지않도록 잘 삶아주어야 한다 새콤달콤매콤하게 버무린 양념~~ 간이 베도록 잠시 놓아두고 쫄깃하게 삶아서 체에 받쳐 물이빠지도록 한다 물이 빠진 면을 넣고 쉐킷쉐킷~~~ ㅎㅎ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 위에 소라를 얹어준다~~ 초장에 찍어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비빔국수와 먹어도 환상 ^^ 더보기
난생처음 해루질에 도전~~ 아자!!! 난생처음 해루질에 도전~~ 아자!!! 해루질이 취미인 동생을 따라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해루질에 나서본다~~ 일단 동생에게 조언을 얻어 필요한 몇가지 장비를 구입하고 무조건 동생을 따라 어두운 바다를 헤매고 다닌다~ 다리도 아프고 바닥에 앉아 쉬고 싶지만 그럴수도 없고 괜히 따라왔나 후회를 할때쯤 주먹만한 소라를 발견~~ ㅋㅋㅋ 언제 다리가 아팠냐싶게 힘이 불끈~ 두시간정도 바닷속을 헤매고 다녔다 ~~ 쉬운일은 아니었다 두시간정도후 조과통을 보니 소라에 박하지, 쏙(?)까지 다양하게도 잡았다. 처음치곤 잘했다고 칭찬을 들으니 왠지 어깨가 으쓱해진다 소라가 어찌나 크던지 입이 쩍 벌어질 정도... 새벽 2시정도가 되어 집에 도착해 기절하듯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어제의 조과물을 손질해서 냄비에 넣..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