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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꽃구경

봄맞이 꽃구경하러 화원에서~~ 봄맞이 꽃구경하러 화원에서~~ 얇은 남방위에 조끼하나 걸치고 봄볕을 쐬러 동네 산책길에 나섰다. 바람도 없이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거리를 걷다보니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오는듯 하다 걷다보니 자주가는 화원앞~ 어!! 내가 어느새 여기에 와있네 ㅎㅎ 평소 친한 화원쥔장님에게 커피한잔 얻어 마시며 꽃구경에 빠져들어본다. 아~~~ 봄은 봄인가보다 마음이 살랑이는 봄바람처럼 가볍게 느껴진다 내가 좋아하는 수국도 여기저기 만발이다~~ 헌데 파란수국이 없다.... 담주에 온다니 기다리는 수밖에... ㅜ.ㅜ 올망졸망 귀여운 다육식물들~~ 이녀석들 종류별로 1개씩 구입... 잘 키울 수 있겠지? 죽이는게 더 어렵다는 쥔장님 말에 냉큼 집어들었지만 ㅋㅋㅋ 알록달록 예쁜꽃들이 온통 화원안에 가득하다 마당안에 심으면 좋을.. 더보기
꽃비 내리는 마당안 풍경/ 목련.앵두나무,라일락 *^^* 꽃비 내리는 마당안 풍경/ 목련.앵두나무,라일락 *^^* 마당안 풍경~~~ 베란다에 서서 마당을 내다보면 자연스레 미소가 떠오른다 ^^ 키가 큰 목련나무 옆 앵두나무에 너무나 예쁘게 꽃이 피었다. 이 집으로 이사하고 처음으로 보는 앵두나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줄이야..... ㅎㅎ 작년에 이사를 한 뒤 친정집 마당에서 뽑아다 옮겨심은 라일락나무. 적응이 안됐는지 작년에 시들시들하더니 올 봄 드디어 이렇게 몽우리가 생겼다~~~ 얼마뒤면 라일락 꽃도 볼 수있겠지!!! ㅎㅎㅎㅎ 텃밭에 쌈채소를 심는 중 바람에 흩날리는 꽃일들로 황홀함을 느꼈다. 마치 벚꽃잎이 날리는것처럼 분홍빛 꽃잎이 온 마당안을 날아다니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모종심기는 내 팽개치고 내리는 꽃비에 몸을 맡긴 채 한참을 멍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