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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논술

비오는날의 산책..아들 시험을 핑계로 대학캠퍼스를 거닐었다 비오는날의 산책..아들 시험을 핑계로 대학캠퍼스를 거닐었다 수능시험을 치루고 릴레이처럼 이어지는 수리논술 시험... 시험... 시험... 주말이면 아들을 데리고 여기저기 수시원서를 넣은 대학을 누비고 돌아다닌다. 이상하게 수리논술 시험보는 날마다 비가 내리네... 새로 이전한지 오래되지않은 드넓은 대학캠퍼스를 보니 왠지 뜻모를 감정이 치솟는다 한시간 먼저 시험실로 입실하는 아들을 들여보내고 남편과 함께 캠퍼스를 거닐었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카페에서 테이크아웃한 커피한잔을 들고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본다. 자식들의 시험장으로 들여보내고... 두시간을 기다려야하다보니 어느새 대학캠퍼스는 나이 지긋한 중년의 부모들로 가득 채워져있다. 언젠가는 부모들이 걸었을 그 길을 이제는 그 자식들이 걸으려 발을 내딛.. 더보기
수능시험보느라 고생한 아들에게 도착한 친구의 선물~ 수능시험보느라 고생한 아들에게 도착한 친구의 선물~ 올해 수능을 본 고3 울 아덜.... 시험장에서 나오는 아들에게 핸드펀을 건네주자 마자 카톡이 300개가 넘게 들어와 있다며 확이하다가 엄마 친구가 보내준 선물이 있다며 신나라 한다. 확인해보니 치킨세트, 피자세트를 쿠폰으로 보내주었네~~ 수능시험보느라 고생했다고 보내준 친구의 선물... 난 생각도 못했는데... ㅜ.ㅜ 집으로 돌아와 늘어지게 잘줄 알았는데 왠지 잠이 오지않는다고 하는 아들과 쿠폰으로 치킨을 시켰다. 음료까지 세트로 선물해준 덕에 BBQ에서 하니갈릭치킨과 콜라를 주문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그렇잖아도 수능을 본 아들과 외식을 하려던 울 가족 친구덕분에 맛있는 치킨으로 외식을 대신했다. ㅋㅋ 같은 고3을 둔 친구와 서로 그저 인사만 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