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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4 나는 이런사람이 좋다/오늘의 한줄생각
- 2015.06.09 오늘의 생각.살아있는 날엔. 정유찬.
- 2015.04.04 내 마음의 빈터.사람의 마음.좋은글.휴식
글
나는 이런사람이 좋다/오늘의 한줄생각
나는 이런사람이 좋다/오늘의 한줄생각
나는 어떤사람일까!!!
[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어떠한 형편에서든 자기 자신을 지킬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즐겁게 부를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 아이와 노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책을 가까이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따라 자연을 벗 삼아 여행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따뜻한 커피 한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다
하루일을 시작하기 앞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때에 맞는 적절한 말 한마디로 마음을 녹일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새벽 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고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 좋고
춤다고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 헨리 나우웬 -
우연히 읽은 글귀를 보고
나는 어떤사람인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늘 상대를 평가하면서
막상 내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본적이 거의 없다.
늘 부럽다고만 생각했지
내가 그렇게 해보리란 생각은 해보지 못했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부끄럽다는 생각이 슬그머니
고개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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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오늘의 생각.살아있는 날엔. 정유찬.
오늘의 생각.살아있는 날엔. 정유찬.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환상이고
슬퍼도 울 수없는 고통이며
만남이 없는 그리움은
외로움일 뿐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아쉬운 아픔이 되고
행동이 없는 생각은
허무한 망상이 된다.
숨 쉬지 않는 사람을
어찌 살았다하며
불지않는 바람을
어지 바람이라 하겠는가
사람이 숨을쉬고
바람이 부는 것처럼
살아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
마음것 울고 또 웃자
-정유찬 '살아있는날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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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빈터.사람의 마음.좋은글.휴식
내 마음의 빈터.사람의 마음.좋은글.휴식
[ 내 마음의 빈터 ]
가득 찬 것보다는
어딘가 좀 엉성한 구석이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낍니다.
심지어는 아주 완벽하게
잘생긴 사람보다는
외려 못생긴 사람에게
자꾸만 마음이 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난 나의 많은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어지지요
조금 덜 채우더라도
우리 가슴 어딘가에
그런 빈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밑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가 조금 어리숙할 수는 없을까요
그러면 그런 빈터가
우리에게 편안한 휴식과
생활의 여유로운 공간이 될 터인데
언제가지나
나의 빈터가 되어주는 그대
그대가 정말 고맙습니다.
-- 이 정하 의 내 마음의 빈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