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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요거트빙수로덕위를식히며

 

 블루베리요거트빙수로덕위를식히며

 

길어지는 무더위에

자꾸만 차가운것만 찾게된다.

 

남편과 아들 그리고 나 울 세식구

산책을 나선길에

결국 또 팥빙수를 먹기 위해

카페로 향했다.

 

그런데 옆테이블에서 먹는 예쁜 모양의 저것은 뭐?

물어보니

블루베리요거트빙수(정확히 기억이 나질않는다)

 

그래서 결정

우리도 저걸로~~~

 

새콤한 요거트와 블루베리의 맛이 아이스크림과 잘 어우러져

독특한 맛의 빙수였다.

 

하지만 난 팥빙수가 더 좋다고 했다가

아들에게 한소리 들었다.

"촌스럽게"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