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에 야식으로 김치전 부쳐 남편과 소주한잔~~
밤 10시가 넘어가는 시간 갑자기 출출하다는 남편... 에궁,,,
이시간에 어쩌라구..
소주한잔 하자며 꼬시는 남편의 말에 망설이다
결국 일을 치고야 말았다~
나는 어느새 김치와 오징어를 썰고 있으니,,,
부리나케 뛰어나간 남편이 소주한병을 사들고 들어온다.
다이어트는 무슨 깨뿔,,,, ㅜ.ㅜ
근데 나의 목을 타고 넘어가는 이 침넘어가는 소리는 어쩔,,,,
딱 한장만 먹자고 했건만,,, 우리는 결국 3장씩이나 부쳐
게눈감추듯 먹어치워버렸고,,,
고소한 김치전~~
역시 야식으로 최고인듯...
에라 모르겠다 이왕 먹기시작한거 그냥 맛나게 먹자궁,,,
울남편은 사탄이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