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게....

분류없음 2018.08.08 18:00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어느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볼 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어느날 당신과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 정희성 -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것...

분류없음 2018.03.09 12:07

 

[참 좋은 친구, 참 좋은 이웃]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 단 한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네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동무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 입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들, 연인을 만났으며 좋겠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내가 먼저 누구인가에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좋은 이웃,

참 아름다운 연인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최복현 / 마음의 길동무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