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우는 시

분류없음 2017.02.08 02:00

 

[마음을 비우는 시]

 

 

차창 밖으로 산과 하늘이

언덕과 길들이 지나가듯이

우리의 삶도 지나가는 것임을

길다란 기차는

연기를 뿜어대며 길게 말하지요

행복과 사랑

근심과 걱정

미움과 분노

다 지나가는 것이니

 

마음을 비우라고

큰 소리로 기적을 울립니다.

 

- 이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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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유없이 눈물이 날때...

분류없음 2017.02.02 01:30

 

[왈칵 눈물이 나는 날에는]

 

 

마음이 약한 사람이 우는게 아니라

울지못한 사람이 약한 것이다

 

왜 우느냐고 묻지 마세요

모든것이 다 논리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살다보면 어는순간 그냥 눈물이 날때가 있습니다

 

세월을 먹을수록 강해질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착각이었나 봅니다

스뎅 심장인 줄 알았는데 유리 심장이었나 봅니다

 

좀 울어도 되겠지요

오늘 까지만 울으렵니다

 

- 김이율 / 가끔 이유없이 눈물이 날때가 있다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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